🔍 탈수 평가 방법 (Dehydration Assessment)
탈수는 체내 수분 손실로 인해 혈액량 감소, 전해질 불균형, 순환기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야.
정확한 평가를 통해 적절한 수액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해.
1️⃣ 탈수의 주요 원인
- 설사, 구토 → 위장관 수분 손실
- 신장질환 (신부전) → 소변 배출 증가
- 발열, 다뇨 → 체액 소실
- 출혈, 쇼크 → 혈액량 감소
2️⃣ 탈수 평가 방법
① 임상적 평가 (Physical Examination)
피부 긴장도(Skin Turgor), 점막 상태, 눈의 위치, 혈액 순환 상태 등을 확인하여 탈수 정도를 평가
| 탈수율 (%) | 임상적 징후 |
| <5% (경미한 탈수) | 육안상 뚜렷한 징후 없음, 다소 증가된 갈증 |
| 5~7% (경도 탈수) | 피부 긴장도 감소, 점막이 끈적임, 눈이 약간 들어감 |
| 8~10% (중등도 탈수) | 피부 주름이 느리게 돌아옴, 점막이 건조, 심박수 증가, 눈이 움푹 들어감 |
| 10~12% (중증 탈수) | 피부가 거의 돌아오지 않음, 점막이 매우 건조, 사지 냉각, 약한 맥박 |
| >12% (생명 위협) | 쇼크 상태, 의식 저하, 즉각적인 응급 처치 필요 |
📝 Tip: 피부 긴장도 검사는 **체지방이 적은 부위 (목 뒤, 견갑부)**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함
고령 동물이나 마른 개/고양이는 원래 피부 탄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주의해야함
② 점막 및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 (Mucous Membrane & CRT)
- 정상 점막 → 촉촉하고 분홍색
- 탈수 시 점막 변화 → 끈적이거나 건조함
-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(CRT, Capillary Refill Time) → 정상: <2초, 탈수 시 지연됨
③ 체중 변화 (Body Weight)
- 급성 탈수가 있을 경우, 탈수율(%) = 체중 감소(kg) x 100 / 원래 체중(kg)
- 예시:
- 원래 체중이 10kg인 개가 9kg으로 감소했다면?
- 탈수율 = (10 - 9) / 10 × 100 = 10% 탈수 상태
🔹 체중 감소는 탈수 정도를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인 방법이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.
④ 혈액 검사 (Laboratory Tests)
탈수는 혈액 농축 및 전해질 변화를 유발
| 검사 항목 | 탈수 시 변화 |
| PCV (Packed Cell Volume, 적혈구 용적률) | 증가 (혈액 농축) |
| TP (Total Protein, 총 단백질) | 증가 (혈액 농축) |
| BUN (Blood Urea Nitrogen, 혈중 요소 질소) | 증가 (신장 혈류 감소) |
| 크레아티닌(Creatinine) | 증가 가능 (심한 탈수 시) |
| 나트륨(Na⁺) | 증가 또는 감소 (탈수 유형에 따라 다름) |
3️⃣ 탈수 유형 및 치료 접근
(1) 등장성 탈수 (Isotonic Dehydration)
- 원인: 구토, 설사, 출혈
- 특징: 혈청 Na⁺ 정상, 혈장량 감소
- 치료: Lactated Ringer’s Solution (LRS), NS(0.9% NaCl)
(2) 고장성 탈수 (Hypertonic Dehydration)
- 원인: 발열, 다뇨(당뇨, 신부전), 수분 섭취 부족
- 특징: 혈청 Na⁺ 증가, 세포 내 탈수
- 치료: 5% DW, 0.45% NaCl (저장성 수액)
(3) 저장성 탈수 (Hypotonic Dehydration)
- 원인: 급성 신부전, 심한 설사 (Na⁺ 손실↑)
- 특징: 혈청 Na⁺ 감소, 혈액 삼투압 저하
- 치료: NS(0.9% NaCl), 하트만 수액
📌 요약 정리
✔ 피부 긴장도, 점막 상태, 체중 변화, CRT를 이용해 탈수 평가
✔ 급성 탈수 시 체중 감소(kg) = 탈수율(%)로 추정 가능
✔ PCV, TP, BUN 증가 → 혈액 농축 지표
✔ 탈수 유형에 따라 적절한 수액 선택 (등장성, 고장성, 저장성 탈수 구분)
이렇게 정리하면 실무에서 빠르게 탈수 정도를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야! 😊
더 궁금한 점 있으면 말해줘!